세네갈 선교사님과 건축 소식 > 교회소식

• 목록

○라마단 기간에도 계속되는 교회 건축 현장을 위한 특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슬람권은 지금 라마단으로 낮에는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이 뜨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해가 진 후엔 평소보다 너무 많이 먹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만요)

그 상황에서 지금 교회 건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동안 4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속에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고 교회 건축을 하고 있는 무슬림 일꾼들 입니다.

이들이 일하면서 힘이 드니까 추임새를 더욱 넣고 급기야는

알라~~~~ㅅ! 알라~~~~~ㅅ!

부르면서 교회를 짓고 있습니다. 

그들의 신인 알라~~~를 외치면서 힘을 내어 교회를 짓고 있는 이 아이러니한 풍경이 어이없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들 틈에서 요한소리도 배려하느라 물도 제대로 못 마시면서 옥상에서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며칠동안 옥상에 콘크리트를 다 부었고 다음 단계로 난간,내외벽과 천장 미장작업, 타일, 창틀과 출입문, 전기 설비 등의 작업이 남아 있습니다.

1. 요한소리와 일하는 사람들 모두가 완공때까지 건강하고 안전하도록, 

기쁨으로 일하도록,

2. 교회가 튼튼하게 지어지고 완공 되었을때 아쉬움이 없이 딱! 마음에 들도록,

3. 교회를 섬길 준비된 현지인 사역자를 만나게 하시고 주님이 예비하신 이들로 교회가 채워지도록,

■세네갈은 여러 우여곡절 끝에 3월 24일을 대선일로 다시 결정하면서 급박하게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 며칠 남지않은 대선이 안정적으로 치러지고 평화롭게 이양되도록,

■앙상블로 들어올 준비중인 심윤영 전도사가 현재 wmtc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5. 3개월의 훈련 기간동안 하나님의 마음을 계속 확인하며 그 마음이 더욱 단단해 지도록,

6. 짧지 않은 기간인데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고, 세네갈에 들어오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도 점차적으로 준비되도록, 

7. 세네갈에 앙상블로 헌신한 김ㅇㅇ 부부의 준비 과정속에도 함께하셔서 모두 순적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부활절 행사를 준비중 입니다.

라마단 기간이어서 준비나 모임 자체가 쉽지 않고 지난 성탄 전도 축제 이후 코란 학교들에서 더욱 철저하게 아이들을 모으고 가르치는 분위기 입니다.

어떠하든지..

8. 하나님이 아이들을 불러주시고, 특별히 모두 은쟈이 마을에서 처음 행사에 참석할 예정인데 자연스러운 참여가 되도록,

9. 부활의 기쁨이 함께한 모두에게 가득 흘러 넘치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인사를 드립니다.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해피 이스터~♡

<세네갈에서 최수산나(요한소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