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순절 묵상(3.6) > 교회소식

본문 바로가기

교회소식

2024년 사순절 묵상(3.6)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DFMC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3-05 20:38

본문

사순절 묵상(3.6.2024)

 

▨ 마태복음 7:13-27

13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15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이리라

16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나쁜 열매를 맺나니 18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20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 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26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8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29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사람은 삶의 열매로 인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가시나무에서 포도 열매를 얻을 수 없고, 또한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없는 것과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맺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원리로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어 참다운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면 예수님을 믿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같은 원리로 다음과 같은 말씀도 하셨습니다.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주의 이름만 부른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어야 천국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지 않고 그저 주의 이름만 부르게 되면 그 사람은 마치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아서 무너짐이 심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큰 부끄러움을 당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좋은 믿음의 열매로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말씀을 따라 행함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그래서 도리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우리는 어떻게 좋은 열매가 있는 삶,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림이 없이 도리어 우리의 믿음이 나타나고 천국을 경험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까?

먼저는 좋은 열매가 있는 삶과 또한 어떤 환경에서도 무너지는 않는 굳건한 믿음이 되는 것, 그 모든 근거가 오직 예수님께만 뒀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좋은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믿음 되는 것 또한 반석 위에 세워졌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좋은 나무, 그리고 반석, 이 모든 것들은 바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우리들이 잘 아는 ‘포도나무 비유’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포도나무가 되시고 믿는 우리들은 그 가지라고 했습니다. 

가지는 절대 자기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가지가 포도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길은 포도나무에 붙어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요15:4-5>

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이 말씀의 의미는 오늘도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든 에너지를 오직 예수님으로부터 받아 살 수 있을 때 좋은 열매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경험하는 것 역시도 우리의 믿음이 반석 되신 예수님 위에 세워질 수 있어야합니다. 

집을 지을 때 기초가 제일 중요합니다. 

기초가 불안전하게 되면 별 것 아닌 어려움에도 그 집은 쉽게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반석되신 예수님 위에 믿음의 집을 짓는다고 하는 의미는 오늘도 우리의 삶의 기준이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라고 하면 이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예수님이셨다고 하면 이를 어떻게 하셨을까?’

우리의 삶의 기준을 오직 예수님께만 두고 생각하고, 판단도 하고, 그런 후에 행동한다고 하면 그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어려움을 당하지 않고 오히려믿음의 선명성을 드러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말씀의 가장 중요한 교훈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들이 포도나무 가지로서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다고 하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답을 주셨습니다. 

<요15: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말씀을 지키는 것, 특히 사랑하라 하신 말씀 그대로 사랑하는 것, 그것이 곧 예수님 안에 있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 역시도 오늘 말씀 <마7:24-25>의 말씀을 보면, 24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 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의 행위, 곧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우리들 모두가 좋은 열매가 있고 또한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그래서 도리어 우리들의 믿음의 선명성이 드러나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길은 좁은 길입니다.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기꺼이 그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멸망으로 가는 길은 크고 넓지만,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협착하고 찾는 이가 적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주시기까지 저와 여러분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사랑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우리들 모두가 그와 같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그 사랑을 믿어 기꺼이 말씀에 순복하는 믿음의 삶이 되심으로 삶에 좋은 열매, 또한 흔들림이 없는 믿음으로 천국을 경험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시는 하루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오직 예수님 만을 의지합니다. 내 삶의 근거는 오직 주님이십니다. 주님 내게 말씀을 따라 살 수 있는 힘과 능력 주셔서 오늘도 좋은 열매로 기쁨이 넘치고 흔들림이 없는 믿음으로 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